- 2009철쭉여왕 진 황지혜 -
- 2011철쭉여왕 진 하숙현 -
- 2012철쭉여왕 미 김정미, 진 황유정, 선 김다혜-
소백산철쭉제의 하일라이트인 ‘제21회 철쭉여왕 선발대회’가 행사기간 중인 내달 1일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단양청년회의소(회장 지성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백산철쭉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움과 지성, 재능을 두루 갖춘 미의 여왕을 뽑는 대회다.
철쭉여왕 선발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한 뒤 대회 당일 심사위원의 채점합계로 최종 순위를 매기게 되며, 채점은 용모 30점, 교양 및 대화 30점, 장기자랑 30점, 합숙 10점 등 모두 100점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만18세 이상 32세 미만의 여성이면 되고 복장은 자유복이다.
대회에 앞서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철쭉여왕 후보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박3일간 단양대명리조트에서 합숙하면서 본선대회 준비와 후보자간 우의를 다지게 된다.
시상으로 철쭉여왕 ‘진’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여왕봉, 화관이 주어지며, ‘선’은 상금 100만원과 화관, ‘미’는 50만원과 화관이 수여된다. 단양JC․대명리조트․소백산국립공원․단고을상에는 30만원, 우정상에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전달된다.
특히 우수입상자(진․선․미)에게는 미스투어리즘퀸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행사 추진위 관계자는 “철쭉여왕선발대회는 소백산철쭉제의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단양관광 홍보사절단을 뽑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관심 있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철쭉여왕선발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청년회의소(☎422-25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상구 기자 mast@ji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