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김문근 부군수(57․사진)가 업무챙기기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 부군수는 지난 22〜26일 관내 8개 읍면을 순방한데 이어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 본격적인 업무챙기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아로니아 가공센터 등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기간 중 다누리센터, 온달관광지 등 대표적인 관광시설과 재해위험이 우려되는 대규모 사업장도 점검하게 된다.
지난 12일 단양부군수로 취임한 그는 고향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김 부군수의 발 빠른 행보는 최대한 신속히 군정 전반을 파악한 뒤 고향발전을 위한 업무추진에 돌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부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과 행락철 관광지 안전대책, 재해대비 사업장 점검을 각각 주문했다.
이는 전국 제일의 관광단양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현안사항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제안이기도 하다.
김 부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은 군정발전의 핵심이 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면서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군정 안살림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