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진흥원과 충남대학교가 시행하는 ‘방과후미디어교육강사’ 양성 과정이 충남대학교 백마교양교육관에서 10.12 ~12.3 까지 열린다.

초등 방과후 교실 미디어교육의 신설과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강의는 ‘교직윤리와 교사의 책무론’을 시작으로 교직 강의와, 사진, 애니메이션, 촬영, 편집 등의 미디어교육 실무 강의, 미디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습으로 진행이 된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시행하는 이번 강의는 2010년,부산을 기점으로 서울, 광주, 전주에서 진행되어 왔다.

교육시간은 총 90시간이며 교직 20시간, 미디어교육 70시간을 이수해야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에 통과되면 국공립대학교평생교육원협회에서 인증하는 강사증을 받을 수 있다. 시험 접수 기간은 11.28~12.4 까지며 시험날짜는 2012.1.14.이다.

강의 수료 후 강사증이 나오면 초등 방과후교실 미디어교육 시범학교에 투입되어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수강생은 20명으로 한정되며 실습장비가 지원되는 등 교육비 전액이 무료다.

인터넷 혁명으로 미디어의 기능과 역할이 첨단으로 진행되면서‘디지털 미디어’는 사람들의 삶에서 점차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

역기능으로서의 미디어가 가져온 폐해에 대한 연구 방안이 '미디어 리터러시’로서 미디어 교육의 정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http://www.kca.kr   박경미 기자 pkm@j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