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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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을 위한 특집공연, 평생학습관에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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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0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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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고3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 고3인 당사자와 부모는 물론이거니와 형제 자매 까지 고3의 해는 인내와 시련의 기간이다. 오죽하면 일년 동안을 '지옥 같았다' 고 표현하기도 한다.
대전시 평생학습관(관장 이병기)은 11.17.~12.17.까지 한달동안, 수능으로 고생한 선생님,학부모, 수험생을 초청해 노고를 위로하는 '고3 학생을 위한 특집공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특집공연은 고3학생이 출연하여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고3 축제 한마당'을 비롯, 춤목련회, 대전 youth발레단,대전연정국악원, 중구관악합주단, 상록오케스트라,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충남대 메타댄스, 대전대 라디나마까등 10개 지역예술단체들이 참가하여 해설이 있는 발레, 영화감상, 합창,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치른 벌판위를 달려갈, 젊은 태양의 수험생들이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경미 기자 pkm@j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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