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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교육지원청, 김치 많이 먹기 배추 333운동 전개

입력: 2011-11-25 00:03:19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최근 가을배추와 무 등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여 배추값 폭락과 출하포기로 인한 일부농가의 산지 폐기처분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생산농가 보호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정부의 배추 수급 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김치 많이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김치의 우수성은 인체에 좋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타민이 풍부하고 생리대사 활성화, 영양상의 균형유지, 면역력 강화, 항암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이미 입증되었으며,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러한 김치의 효능 및 우수성을 각급학교로 적극 홍보(강조)하고, 학교급식에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식단제 적극 도입(확대) 및 식생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김치 선호를 유도하며 학부모들에게 김치의 효능 및 우수성 홍보와 일부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배추 333운동(김장 배추 3포기 더하기, 보관용 배추 3포기 더사기, 가구당 배추 3포기 더먹기)의 적극적 참여 등 김치 소비 촉진 및 홍보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김치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오수현)은 "김치의 효능 및 우수성을 적극 홍보(강조)하고 영양이 풍부한 김치의 소비를 촉진시켜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증진을 꾀하며, 정부의 배추수급 안정대책에도 기여 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미 기자 pkm@j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