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본부(본부장 오국희. 이하 한더운)가 '인구 교육'의 지평을 열었다.
강당을 가득 메운 성모여고 여학생들
한더운은 24일, 오전 9:30분 대전 성모여고에서 '인구교육' 영상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한더운의 인구교육은 대전에서는 지난 21일의 동신고등학교에 이어 두번째로, 시민단체가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인구교육'의 첫 주자이다.
인구교육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시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20분, 한더운에서 제작한 PPT영상과 강의 40분으로, 총 60분동안 진행되었으며 성모여고 학생 296명이 참여하였다.
한더운 대전본부 오국희 본부장이 '인구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한더운 오국희 본부장은 "성모여고 학생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심히 시청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며, 그동안 인구교육을 간간이 해왔지만 학교에서의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인구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의 결혼관과 자녀관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미미하나마 생각과 가치의 변화들이 학교와 가정, 나아가서는 사회 전체로 더욱 확대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달인아빠 되기' 시험을 보고있는 아빠들과 우수 수상자
또한 한더운은 지난 23일,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푸른유치원에서 '달인 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가졌다.
'달인 아빠를 찾아라'는 아빠가 참여 대상으로, '달인아빠 시험 문제' 풀기와 '자녀에게 쓰는 톡톡 엽서'를 직접 읽고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갖는 등 가족간 유대감을 높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진지해질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한다' '앞으로 아내와 아이들에게 좀 더 잘해줘야겠다' 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