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업 의욕이 높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시청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한다.
지급대상은 ‘17년 공고일(’17.10.16) 기준 대구에 거주 중인 고등학교, 대학,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장학금 신청자 중 성적 상위순, 저소득순으로 고등학생 27명, 대학생 63명을 심의를 통해 선발했다.
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1990년, 재미교포 이국진 씨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51억원 상당의 토지 8천 7백여 제곱미터를 대구시에 기부하였고, 여기에 대구시가 10억원, 민간협력금 20억원을 더하여 총 81억원의 장학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성적 우수 저소득 학생을 선발해 95년도부터 그간 10,806명에게 94억여원을 지급해 왔다.- 지급실적(1995 ∼ 2016) : 10,806명 9,365백만원 (‘17년도 90명 118백만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대구의 미래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청년도시 대구 건설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