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김영균 디자이너 패션쇼

올해로 16주년을 맞은‘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10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김영균 디자이너의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이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14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GN홀에서 열렸다

김영균 디자이너의 티키는 비주얼 아트웍을 패션으로 풀어내는데 중점을 둔 브랜드로 아트웍을 통한 다양한 그래픽 개발과 의복 자체가주는 입체적 패턴의 조화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을 한다. 현재 새로운 옷을 제안하기 위해 응용되어는 컬러 베리에이션과 소재와의 믹스 매치 방법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시점에서 패션계의 차별화된 스타일을제시하기 위한 다음 스탭이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티키는 원단과 원단을 통한 소재 믹스 매치를 기반으로 그래픽을 입힌 새로운 소재의 개발을 더하여 기존에 볼 수 없는 새로움을 선보인다.

당신이 즐기는 만화, 영화, 예술 등이 패션 안에서 어떻게 재탄생하고 이야기 될지 티키는 매 시즌 새로운 옷으로 당신에게 보여주려 한다. 보통은 프린팅은 하위개념이라 생각하여 일단 옷을 만들고 프린팅을 생각하지만, 역으로 티키는 티키만의 시각적 언어인 프린팅을 먼저 염두에 두고 옷을 디자인 한다. 이러한 디자인 과정의 역발상 자체가 소비자와 소통의 일환이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재미있지만 너무 유치하지 않으며 독특하지만 웨어러블 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소중히 하는 소비자에게 패션의 다양성을 선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 한다.

최명선 기자 fashionshow@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