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장형철 디자이너 패션쇼

올해로 16주년을 맞은‘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10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장형철 디자이너의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이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13시30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S1관에서 열렸다

장형철 디자이너의 2017 S/S 컬렉션 오디너피플은 2011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런칭 이후 짧은 시간 내 에 성장을 하여 한국 패션의 본무대인 서울컬렉션을 2013fw, 2014ss, 2014fw, 2015ss, 2015fw 5번연속 진출했으며, 한국의 남성복 디자이너 중 가장 최연소로 컬렉션을 무대를 밟았다.

오디너리피플의 컬렉션 무대는 처음인 2013fw 부터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주며 발전하고 있다.

매 시즌마다 테마, 주제, 소재, 컬러, 디테일, 핏 등 전부 다르지만 모든 컬렉션의 공통점이 있다. 컬렉션 의상들은 런웨이를 벗어난 곳에서도,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쉬하게 입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옷은 실용적이어야 하고 편안해야 한다. 그것이 쇼를 위한 옷일지라도 절대 배제하지 않는다.

최근에 이탈리아 pitti uomo 87에도 한국 대표로 참여를 했고, 이번 CFDA가 7월에 주최하는 뉴욕 맨즈 컬렉션에서, 2개의 한국 남성복 브랜드 중 하나로 꼽혀 진출하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

맨즈컬렉션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세계무대 진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고 뉴욕컬렉션 기간 중 여러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지게 될 예정이며 라인시트와 마켓 어포인트먼트를 잡아서 좀더 세계 무대진출을 대비해 놓은 상태 다. 오디너리피플을 직역 하자면 ‘평범한 사람들’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세상 모든 평범한 사람들은 특별함을 한 가지씩 지니고 있다.

우리는 모두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오디너리피플은 옷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특별함’을 발견 하고 싶다는 디자이너의 소망이 담긴 레이블이다.

최명선 기자 fashionshow@daum.net 손민근 기자 m48a2c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