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 건축전시회 ‘2018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33년간 다져온 브랜드 이미지, 매번 새로운 컨텐츠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과 참관객 모두를 만족시켜온 '경향하우징페어'가 하반기 첫 순회전시회로 서울에서 열렸다.

전시회에서는 업계를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들과 다양한 건축자재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설치 여건에 맞춰 빌트인 주방을 설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키친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국내 대표 건자재 기업인 ‘영림’은 영림바스, 영림키친, 영림몰딩도어 등 다양한 제품과 컨셉 공간을 연출해 선보인다. 국내 대표 마루 기업 ‘구정마루’(마루),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국내 대표 벽돌 전문업체 ‘청화요업-브릭코’(내외장 벽돌), 90년 역사의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페스툴 코리아’(목공용 전동공구), 천연 원료로 만든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 브랜드 ‘토로라이프’(내외장재) 등 다양한 건축자재 기업들도 대거 출품해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

전시회뿐 아니라 건축·인테리어 관련 업계 종사자와 건축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금)에 열린 ‘사례로 알아보는 지진 대비 설계 세미나’(한국면진제진협회, 경향하우징페어 주최)는 시작 전부터 세미나실을 가득 메운 청중들로 최신 건축 트렌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발생한 큰 지진으로 인한 문제점을 되새김과 동시에 지진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들이 제시됨으로써 큰 주목을 받았다.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홈데코 브랜드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홈&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특별전’이 함께 열렸다. 가구, 리빙제품, 주방가전용품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8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내일 8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진뉴스 최명선 기자 fashionshow@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