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방송인 유정현과 2001년 슈퍼모델 출신의 배우 한지혜의 사회로 진행된 『2006한중 슈퍼모델선발대회』 한국본선대회는 32명의 슈퍼모델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2006한중 슈퍼모델선발대회』 최종대회에 참가할 중국모델 21명이 내한해 32명의 한국본선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한중 패션쇼를 선보이고, 인기가수 SG워너비와 동방신기가 축하무대를 장식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2006 한중 슈퍼모델선발대회』 한국본선대회 영예의 1위는 성균관대 재학 중인 차서린(참가번호 9번 나이 20세, 신장178cm)에게로 돌아갔다. 2위는 서울예대 재학 중인 신하영(참가번호 15번 나이 19세, 신장 177.1cm), 3위는 성신여대 재학 중인 유혜영(참가번호 11번 나이 22세, 신장 178cm)가 수상했다.

이번 한국본선에서 1위를 차지한 차서린은 현재 대학에서 연기예술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 “32명 참가자 모두 열심히 했는데, 그 중 1등을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밝히며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 슈퍼모델 최종대회에서도 한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