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예술의 만남, 시간과 공간으로의 여행
"2006 과학과 예술의 만남" 전이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의 주최로 코엑스에서 12월 3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중이다. "시간과 공간으로의 여행" 이 테마인 이 전시회는 일반인들의 감각에는 잘 와 닫지 않을 시간과 공간을 만진다.
이 곳 저 곳을 다니다 보면 언뜻 추상화 같기도 하고 선문선답을 나누는 듯한 분위기에 빠져들기도 한다. 광활한 우주를 좁은 공간에서 매 만지는가 하면, 실제 하지 않으면서도 인간 눈에는 실존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 빵에서 인생의 도를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것 등 광활함과 작은 것이 한정된 공간에 전시되어 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구도의 개념으로도 느껴질 수 있는 전시회이다. 즉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천 가지 만 가지의 해석과 느낌이 나올 수 있는 전시회라는 것. 자녀들과 함께는 교육적으로, 나이 든 사람들에겐 생의 전반을 반추해 볼 수도 있는 전시회 이기도 하다. 전시회는 무료관람이다.
-입구-
-작가 한지선-
-작가 박은선; 공간에 실존하는 듯이 보인다.-
-작가 박은선 코너엔 신기해 하는 사람들이 몰린다.-
-가족과 함께-
-작가 지티쉬 칼라트: 로티(인도의 빵)가 줄어가는 모습, 달과 희망을 상징-
-물리학의 공식들-
-작가 진종욱 원광연: 고정된 구에 좌우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한 빛을 쏘아주면 천체가 회전하는 듯이 보인다. (도슨튼; 이주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