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푸석푸석한 머릿결 나날이 빠져가는 머리카락, 거칠어지는 피부 등 요즘의 성인들이 느끼는 고민 중의 하나이다. 잦은 퍼머와 염색,스트레스 등으로 머릿결은 손상되어 가고 빠져가는 것을 느끼지만 속시원히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나 정보는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코엑스에서 국제두피모발 &뷰티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웰빙이 시대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정착되어 이제는 두피모발과 뷰티산업에까지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요즘의 의료계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시장이 바로 두피모발과 뷰티 관리 시장이다.

 

약 1,000만여 명 이상의 인구가 모발손상과 탈모,피부미용과 외모에 고민하고 있는 잠재 소비자이며 약 9,000억 원대 규모로 평가되는 두피모발 관리시장과 뷰티산언업 시장은 헤어케어 제품부터 가발,모발이식 뿐만이 아니라 피부미용과 스킨,핸드,바디케어제품,네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성장세에 있는 두피모발과 뷰티 관리시장과 관련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두피모발 & 뷰티엑스포가 개최되었다. 국내 및 해외의두피모발과 뷰티 관리산업과 관련된 각종 품목들이 전시된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함께 두피모발 관리 세미나와 두피모발 현장진단, Beaty Hair Contest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두피모발 관리에 대한 잠재수요를 발굴하여 참가업체들에게는 좋은 마케팅 및 홍보의 기회가, 업계종사자 및 일반 참관객에게는 최신정보 및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작용한다.

 

국내 유일의 두피모발 & 뷰티 전문 전시회로 스타일링과 뷰티측면에서 조명되던 모발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24일에는 여러 관련 학회 및 협회들의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는 '나의 두피와 모발상태는 어떤가' (두피모발진단관), '아름답고 건강한 나의 네일' (네일 아트관), '내 얼굴에 맞는 화장범은?' (메이크업관) 등의 이벤트가 있다. 현장에서는 참가업체별 샘플 무료증정 행사도 있다.

 

참가업체는 100개사이며 예상 참관객은 20,000명으로 잡고 있다.

 

            -참관객들로 붐빈다-

 

박상구 기자 mast@j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