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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가 우리말을 이해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입력: 2007-04-27 23:29:29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권혁철 교수-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저녁 8:00부터 10:00까지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정보컴퓨터공학부 권혁철 교수의 '기계가 우리말을 이해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일반인을 상대로 그간의 연구 성과 발표가 있었다.

강연 내용으로는 *언어처리가 왜 어려운가? *기계가 언어처리를 하는 방법 *과학적 내용보다는 공학적 내용에 초점을 둚 *어떻게 우리말을 처리하나? *현재까지 이룬것 이었다.

인간이 기계와 다른 점으로는  '인간은 말을 할 수 있다. 생각을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안다 산대방의 마음을 알아 행동으로 한다. 추상적 개념을 사용한다.'라는 점을 들었다. 또 언어를 관활하는 FOXP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12만-20만 년 전에 일어났다. 지구상에는 현재 6,809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한국어는 세계 11번째로 많은 사람이 쓰는 언어이며 유네스코는 21세기 말에 한국어가 사라질 언어로 분류해 놓았다 고한다.`

기계가 언어를 이해하는 과정은 형태소 분석-확률 값 얻기-계산-선택의 과정을 거치며, 정확도 면에서 기존 시스템은 최고 96.97%이며 권혁철 교수의 연구 시스템은 98%, 자동 띄어쓰기에서는사람이 평균 88%, 기존 시스템은 93-98%이나 권 교수의 시스템은 98%라 한다. 이외에도 한국어 맞춤법 문법 검사, 한국어 숫자 읽기, 한국어 끊어 읽기, 한국어 표준 발음 변환의 연구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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