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관광 여행 다 모여라.제20회 한국국제관광전 화려하게 개막.
국내 최대규모의 관광축제인 한국국제관광전이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국내외 관광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로 발돋움하겠다는 취지 아래 역대 최대규모인 60개국 400개 기관 460개 업체가 참가하여 자국의 풍부한 자원과 최신의 정보를 경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네팔 부스-
이번 행사에는 그리스, 카자흐스탄, 불가리아, 네팔 등이 새롭게 참여해 역대 최고의 관광축제로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국내외 여러 체험관, 관광기관, 지방자치단체, 항공사, 관광청, 호텔, 면세점, 여행사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행사로 경쟁하고 있기도 하다. 각국의 민속공연, 한류연예인의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6개관으로 구성된 기획 전시관은 16개 지자체, 일반여행관련 업체가 꾸미는 홍보관, 각국 주한 관관청 등이 참여하는 해외 홍보관, 국내여행사들이 관광 상품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여행상품관, 국내외 전통 체험관 등이 선 보이고 있기도 하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전시 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약 1만 5천여 명의 외국인이 참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3천여 명의 세일러와 바이어의 상담활동이 펼쳐지고 9만여 명의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기도 하다.
-카자흐스탄 연주팀-
이 행사는 지난 1996년 개최된 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여 왔으며 한국이 국제관광 국가로의 발전할 기반 조성 및 세계 각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홍보실 02-757-6161
이근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