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진흥공단이 주최하는 'KISS 2007'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산업재해로 하루 평균 6.7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 정부의 역활과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이 기본이지만 보호 장비의 제품 역시 필수적 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분야의 최신제품과 기술 현황을 한 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마당이 kISS이다.

 

산업 안전 및 보건, 작업환경개선, 소방방재, 도로교통 분야까지 '안전'과 연관된 많은 제품들이 미국, 독일 등 세계 15개 국 200개 사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 보이고 있다. KISS는 내수 진작과 수출증대의 효과가 있는 전시회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보호구, 방호.가설, 경보설비, 구조.구급장비, 피난시설 등 소방안전, 작업환경 설비까지 200여 종 1만여 점의 관련 제품이 약 600부스 규모로 전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보건 올림픽'이라는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가'한국에서 개최되기로 되어있어 그 전초전의 성격도 있다. 작년의 KISS 전시회에는 세계 15개 국에서 192개사가 참여했으며 1만 5,000여 명이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