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우주시스템연구실의 장영근 교수는  '새로운 새대를 여는 초소형인공위성'이라는 주제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의(서울역 대 강의실, 오후 8:00)를 하였다. 그 내용을 요약해 중계한다.

 

 

올해는 1957년 10월 4일 구 소련이 발사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 5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서, 스프트니크는 여행의 동반자'라는 뜻이다.

 

인공위성의 궤도에는저궤도, 중궤도, 고타원궤도, 정지궤도가 있으며 

인공위성의 종류로는 지구관측위성, 방송통신위성, 우주과학위성, 항법위성, 군사위성이 있다.

 

위성의 크기별로는 피코위성, 나노위성, 마이크로위성, 미니위성, 소형위성, 중대형위성으로 분류한다.

 

초소형 위성의 장점으로는 개발 비용이 저렴,, 개발 기간이 짧다, 많은 우주비행 기회를 제공, 신기술의 적용이 용이하나 단점으로 탑재재의 무게 및 전력의 제한, 수명이 짧고 위험도가 크다, 신뢰성 있는 발사체의 확보가 어렵다.

 

국내 초소형 인공위성의 개발 사례로는 한누리-1호, 한누리-2호, 과학위성위성-1호, 과학기술위성-2호가 있다. 국외의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사례로는 오비탈 익스프레스 프로젝트, 스마트-1 프로젝트, 돈키호테 프로젝트, 로제타프로젝트, 테미스프로젝트가 있다.

 

인공위성은 한 번 올려 보내면 수리가 거의 불가능 하기에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때문에 일반적인 선입견과는 달리 쓰이는 부품은 검증된 것을 사용함으로 첨단제품이 아니다.

 

저궤도의 인공위성은 조금씩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지만 자체 추진시스템으로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간다.

 

박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