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1년
‘21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발표 전문을 소개해본다. 아래는 식약처의 발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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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식약처가 수행한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글로벌 규제과학을 선도하는 등 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사업을 소개합니다.
식약처는 식의약 안전관리 연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연구개발사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식품 ▲의료제품 ▲독성 분야별로 ‘2021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8개를 선정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별 최우수 성과는 ➊식약처 개발 시험법 국제표준 시험 가이드라인으로 채택, ➋영상정보 이용 식품 내 이물 선별기술 개발, ➌의약품 중 비의도적 불순물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 마련, ➍코로나19 임상시험계획서 표준모델 개발, ➎국제표준 피부감작성시험법 가이드라인 개정 추진, ➏담배연기로 인한 장기별 독성영향 입증 방법 개발입니다.
(식품) ➊식약처에서 개발한 내분비계장애물질을 판별하는 시험법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표준 시험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어 국가의 위상을 높였고, ➋영상정보를 이용한 식품 내 이물 선별기술을 개발해 X-ray나 사람의 육안검사 대신 의약품 검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의료제품) ➌비의도적 불순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량분석법을 이용한 유연물질 동시분석법을 개발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➍최초로 ‘면역원성 비교임상 3상’ 설계가 포함된 ‘코로나19 임상시험계획서 표준모델’을 개발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했습니다.
(독성) ➎국제 공동연구·협력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피부감작성시험법에 나노물질 특성이 반영되도록 개정을 추진해 국제 규제 조화를 주도했으며, ➏담배 연기로 인한 장기별 독성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분석 방법을 마련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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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규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에 도움을 주는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내실 있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lsh@ji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