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1호 남대문을 무대 위에 되살린다
5월 26일에 한해 일반시만 300명, ‘9988’ 어르신 300명 선착순 무료 관람
안숙선, 이춘희 등 국악인과 대중가수 주현미 출연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청승)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임평용), 락음악단과 함께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창신제를 5월 26일(화)~27(수) 오후 7시 30분 대극장(3,022석)에서 개최한다.
창신제는 우리 전통국악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음악회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안숙선, 이춘희, 이태백, 박용호,사물광대, 전통타악연구소 등 국악의 대가들과 함께 대중가수 주현미, 안데스 음악그룹 유야리(YUYARIY)가 함께 꾸밀 예정이다. 김성주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하는 이번공연은 1부 위대한 유산에서는 세계무형유산 걸작들로 무대를 꾸민다. 2부 무대는 창신으로 대중들이 쉽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는 무대로 꾸민다.
무대 위에 설치되는 남대문 형상은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자 설치한다. 특히, 1부 종묘제례악 연주와 무대 조형물의 만남은 유형과 무형문화재 제1호가 만난다는 상징성도 함께 부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숭레문 복원 기원을 위해 자율적인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될 에정이다.
1기업 1문화단체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6일에 한하여 일반시민 300명,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 로 그 램】
1부 위대한 유산
● 세계무형유산걸작 “종묘제례악” 中 전폐희문
연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락음국악단
일무 전통예술단 ‘영산’
● 아쟁과 대금독주, 경기민요 그리고 화선무 “창신”
아쟁 이태백, 대금 박용호,
경기민요 이춘희, 화선무 서울시무용단
● 세계무형유산걸작 “판소리”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
소리 안숙선 고수 이태백
2부 창신
● 사물놀이협주곡 ‘신모듬’
사물놀이 사물광대
● 한국의 전통음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이 만나는 공감21
- ‘El condor pasa (엘 콘도르 파사)’
● 라틴춤, 피아노, 국악관현악을 위한 라춤수레(舞輪)
작곡 이해실
춤: La Passe(라 파세) 피아노: 장미정
● 국악관현악과 가요
- <신사동그사람>, <또 만났네>, <짝사랑>
노래: 주현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