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대구로병원 하지정맥류 무료강연
서울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하지정맥류 무료 강연이 있었다. 원래는 김학제 교수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수술로 나오지 못하고 대신 최윤정 간호사가 강연을 맡았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판막이 혈액의 역류를 막아야 하지만 정맥의 판막은 동맥보다는 약하여 보통은 정맥 부근의 근육이 운동을 하면서 판막을 보조해야하나, 운동을 장시간 하지 못 하는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잘 생기게 된다는 것.
그래서 장시간 서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간호사, 판매원, 교사.. 등에서 상대적으로 발명이 많다고 한다. 그외의 원인으로는 노화, 유전, 비만.. 등이 있으며 하지정맥류라고 해도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정맥류에 걸리면 다리가 묵직해지거나 저리고 심하면 피가 나오고 하지의 피부가 검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정맥류의 진단에는 혈관조영술, CT, MRI, 도플러 초음파 검사가 있으며 하지정맥류로 진단되면 복제정맥발거술, 정맥절제술, 광투시정맥적출술, 혈관내레이저치료법 등이 있다고 한다. 이중 혈관내레이저치료법은 국소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며 흉터가 없는 반면에 재발 가능성이 조금 있고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