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심병원 뇌졸중강좌 개최,
5월 17일 오후 4시부터 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뇌졸중 강좌가 있었다.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 1위인 뇌졸중은 상당한 관심을 모아서 강의실에는 관심자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 강의에는 정산 신경과 조교수가 맡았다.
뇌졸중이란 뇌경색과 뇌출혈의 통칭이며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지는 것이다. 이론상 5분이면 뇌세포가 죽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뇌에는 여러가지 안전장치가 있어 3시간 안으로만 병원에 도착하면 정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뇌졸중의 위험 인자로는 고혈압 당뇨 비만 운동부족 과음 등이 있으며 새벽에 제일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뇌졸중이 발생하게되면손가락을 딴다든가 액체 우황청심환, 혈압약을 먹이지 말며, 병원마다 모두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병원을 알고 있는 119로 호송되는 것이 좋다.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한 쪽 다리가 마비 되거나 감각이 이상한 경우, 일어서거나 걸으려고 하면 한쪽으로 넘어지는 경우, 말을 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하는 경우, 갑자기 앞이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이는 경우, 갑자기 벼락치듯 심한 두통이 오는 경우, 주위가 뱅뱅 도는 것 처럼 어지러운 경우 등이 있다. 뇌졸중은 시간을 다툰다는 점에서 심장마비와 다를바가 없다는 설명이다.
강좌가 끝난 후 일반인들은 뇌졸중이 발생하면 늦은 시기이고 약간의 이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한달 뒤에 예약이 되는 등 이상이 의심되는 시점에서의 확인이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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