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오후 1시 반 연세대 간호대 진리관에서 '중/노년의 성과 사랑'에 대하여 대한성학회 명예회장 김원회 명예회장과 명동 이윤수 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그 내용을 정리하여 중게한다.
인간에게는 종족 보존 본능과 개체 유지 본능이라는 2가지의 기본 본능이 있다. 인간 성의 진화는 조산아를 출산하는 방식으로 진화하였다. 현대 인간의 뇌 크기는 호모에렉투스에 비해 3배로 증가했으며, 출생시 성인 뇌의 25% 크기를 가진다.
그리고 자연계에서 숫컷은 자신의 유전자를 많이 퍼트리려는 본능이 있고, 암컷은 우수한 유전자를 얻으려는 경쟁이 있다. 기숙사에서 한 방을 쓰는 여학생들에게는 같은 날짜에 월경을 하는 성내 선택이 존재 한다.
인간의 성 행위에는 인체 내부에서 엔돌핀(기쁨), 세로토닌(평화), 멜라토닌(수면), 도파민(쾌감), 옥시토신(일치감) 등의 호르몬이 작용하여 만족감을 주며, 젊은 남자의 정액 사정 속도는 시속 45Km이다.
흔히들 정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인체 내부의 홀르몬이 떨어졌다는 것이며, 호르몬의 저하는 남자에게는 서서히 진행 되나 여자에게서는 급속히 저하한다는 차이가 있다. 젊은 남자에게서 발기가 안 되는 것은 심리적 요인이 크지만, 나이가 든 상태에서라면 신체의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일단 기능저하가 되어 병원에서 받는 처방은 새 것같은 상태로는 회복이 불가능하여 보수정도의 개념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서 발기를 도와주는 방법으로는 발기 보조약, 음경해면체 주사, 음경 보형물 수술 등이 있다.
성교를 통하여 얻는 효과로는 엔돌핀이 나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성장 호르몬의 분비로 체지방 감소와 근육 증강효과가 있다. 이부 술을 먹어야 관계가 잘 된다고 생각하는 남성이 있으나 이는 실제로 나아지는 것은 없으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때문이다. 또 소녀경에서는 남자의 사정 억제를 추천하나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전립선에 무리를 주어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기에 참는 것은 좋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