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극복하기' 강좌
서울 중랑구 구민회관에서 3월 27일 오후 2시 건국대 이상현 교수의 건강강좌가 있었다.
***
예전에는 아플만 하면 사망하기에 환자가 별로 없었으나 요즘은 수명이 늘어나 환자가 많다. 관절염은 일을 많이해 후유증으로 생기는 병이며 모든 병이 전반적으로 선진국을 따라가는 추세이다.
관절염은 류머티스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베체트 관절염, 새균성 관절염 등이 있다.
관절염은 유전적 요인도 분명히 있으며 관절이 노화되어 재생능력이 감소하고 관절 연결이 느슨해지고 딱딱해지는 것이다. 딱딱해 지니 약한 충격에도 금이 간다. 그래서 힘줄 근육, 연골 등 전체적으로 이상이 생기며 이 중 근육은 아직 대체가 불가능해 치료가 어렵다. 퇴행성 관절염이면 'O'자 걸음이 되는데 이는 무릎 연골의 안 쪽이 닳기 때문이고 무릎에 물이 차면 빼내는 것이 좋다. 연골을 녹이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연골의 노화는 40대 초반부터 시작되며 잘 부서지는 상태가 계속되어 관절 내 염증이 생기며 관절염에 걸리면 보통은 뼈 사이에 틈이 있어야 하는데 연골이 닳아 틈이 없어져 버린다. 현재는 과거와 달리 약이 좋아지고 수술 기법과 재료가 좋아져서 과거에 비해 치료가 쉬워졌다.
류머티스관절염은 조직이 강직, 피로, 쇠약, 체력 소모의 증상이 잇다. 증상으로는 혈관염, 복막염, 폐 섬유화, 피부결절이 발생한다. 요즘은 수술로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