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육상대회 성공 뒷받침과 밝고 활기 넘치는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미소친절 대구」프로젝트 시 산하 111개 부서(기관)에 대한 2011년 상반기 종합 우수 부서(기관)를 선정하였다. 금년도를 “미소친절 운동 원년의 해”로 정하고 2014년까지 전국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 2020년까지 세계최고의 미소친절 도시를 목표로 정하고 실시한 첫 종합심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심사는 1월부터 6월까지 시 산하(실․국, 원․본부, 사업소 등) 111개 부서(기관) 미소친절 프로젝트 추진 활동을 전화친절도(40점), 고객만족도(30점), CS활동성과(30점, 공직자 미소친절 솔선실천과 유관기관 참여, 다양한 홍보활동 등)를 합산하여 심사하였다.
심사결과 최우수는 북부소방서(97.6점) 우수는 식품안전과(92.5점) 장려는 달서소방서(92.1점)가 영광의 수상을 하게 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북부소방서의 경우 자체적으로 “굿모닝 CS조회 발표대회”를 통해 굿모닝 CS조회 활성화와 직원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시 미소친절 홍보”, “외근 경찰관 응급처치 교육시 홍보”, “시민안전봉사단 정기 월례회시 홍보”, “클린소방 위원회 정례회시 홍보” 등 각종 소방안전교육시 미소친절을 전파하였다.
우수상을 받은 식품안전과에서는 “찾아가는 친절교실”, “음식업주 친절 결의문 낭독”, “친절서비스 만족도 조사”, “식품접객업, 세탁업, 숙박업, 이․미용업 교육시 친절교육 병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감동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특히 육상대회로 음식․숙박업소의 친절도를 높여 대구를 찾는 외지인에게 대구인의 정이 묻어나는 진정한 친절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장려상을 받은 달서소방서는 “Smile Way”와 자체소식지 “Happy Letter” 및 “소방차 통행로 확보 캠페인”, “산불 캠페인시 미소친절을 함께 홍보”, “소방가족 체육대회시 미소친절 현수막”, “미소친절 전자서명운동 홍보지 비치”, “홍보전단지 제작”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미소친절 대구를 홍보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병원, 대중교통, 관광업체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시내 전광판, 대형 건설현장 등에는 미소친절 캐릭터가 그려진 다양한 홍보물을 전시하는 등 「미소친절 대구」만들기 붐을 조성하였다
대구시 이순자 시민봉사과장은 “금년부터 추진한 미소친절 운동이 이제 무뚝뚝한 도시에서 희망의 새싹이 트는 분위기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상반기 미소친절 운동이 공직내부 중심이라면 하반기 부터는 전 시민들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불을 지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대구를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로 마케팅 하여 해외기업 투자유치, 컨벤션산업 활성화, 지역관광 활성화에 뒷받침 되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