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회장 김영식)는 8월 3일 14시 새마을회관 2층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생활용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 생활을 선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교육은 영주시 후원으로 그린시티조성사업의 일환이며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EM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여 환경과 지역주민의 건강도 지키는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음식물 발효, 항산화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 내용은 EM천연비누, 천연화장품, 주방세제, 효소 등 친환경용품 만들기이며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들은 향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드려 시민들의 친환경제품 쓰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유봉남 새마을부녀회장은 "본 교육은 단순히 교육을 이수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수료 후 EM 환경동아리를 구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EM보급 및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고품격도시 영주만들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수강생들은 친환경 용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면서 작지만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주시새마을회에서는 교육 수료 후 EM 환경동아리를 구성하여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EM용품 만들기 및 사용법 등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 하도록 할 계획이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