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수) 13:30~20:00 인제대학교 의과대학(1층 대강당)에서 의사, 교수, 언론, 의료학계 등 200여명 참여한 가운데 21세기 첨단의료기술과 의료클러스터의 핵심으로서 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한 토론
부산의 미래신성장 동력인 의료산업 육성발전 전략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인제대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부산에서 개최된다.‘21세기 첨단의료기술과 의료클러스터의 핵심으로서 의료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7. 8 오후 1시 30분부터 인제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과대학 의사 · 교수, 언론, 의료학계 등 200여명이 참여해 의료산업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게 된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을 보면 “21세기 첨단의료 기술로서 맞춤치료연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미국 인디아나대학 David A Flockhart 교수와 김형래 국립보건연구원장, 신재국 인제대 교수의 1차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영활 부산시 경제산업실장의 ‘부산지역 의료산업 발전전략’, ‘국가 의료산업 발전전략’, ‘지역의료산업 발전모델’, ‘의료허브 성공조건 및 백병원 의료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2차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21세기 동북아 의료산업 허브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의료산업도시 육성과 암치료 특화도시 구축, 임상시험 중심도시 및 의료관광 허브도시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의료산업 인프라 구축, 의료산업 R&D 육성지원,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의료융합 신산업 창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부산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부산시의 전략을 소개하고,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정부에서 의료산업분야 글로벌 R&D허브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원(1,090천㎡)에 부·울·경 공동으로 유치 추진 중이며, 또한 원전 밀집지역인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314번지 일원(88천㎡)에 중입자 치료센터, 중입자가속기 연구 조립시설동 등 “중입자가속기 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하여 동남권 의료서비스 수준의 획기적인 향상과 미래성장동력 육성할 계획이다.
박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