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이 행정안전부의 '2010년 가축방역 특별포상 평가시책'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특별포상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군은 지난 2009년 이후 가축방역 평가 지표 관리, 소 브루셀라병 예방 지도 추진,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지원, 가축전염병 관련 행정처분 실시 등으로 전국 최고의 가축방역을 선도하는 맑고 깨끗한 청정 지자체를 달성을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정한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지표와 배점기준에 따라 평가를 한 결과, 소 브루셀라병 검사율 174% 감소율100%, 돼지 열병 방역대책 부문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포상을 계기로 1세 이상 암소 전 두수 검진(연 2회 이상),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 도상훈련 시행 등 가축방역 추진에 한발 앞선 선진행정 서비스를 제공, 축산농가의 전염병 차단과 소득증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가축방역 체계 개선과 가축 전염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축산선진화 사업과 연계하여 차단방역을 위한 자동화 방역시스템과 자체 방역교육 실시 등을 위한 예산 확보 , 전국 가축방역 선진시스템을 견학 등을 통한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제고와 선진 시설 도입 모델(model)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