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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뇌졸중장애인 문화체험

입력: 2012-05-30 00:49:54

안동시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CBR)의 일환으로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2012년 5월 30일(수)에 35명의 저소득층 재가뇌졸중(중풍)장애인 및 가족을 모시고 문경새재일원으로 문화체험 및 관람을 나설 예정이다.

뇌졸중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인근의 문화체험 및 관람을 통한 지역사회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적극적인 옥외활동을 유도하고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가 뇌졸중장애인 및 재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야외활동인 만큼 보행이 불편하고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환자들이 장거리 외출의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인근시의 문경새재, 석탄박물관, 도자기전시관, 자연생태공원에 대한 나들이를 어린 아이의 소풍 기다리 듯 설래임으로 다녀올 예정이다. 정감어린 우리의 문화를 탐방하면서 자연스래 장애우들끼리 친목을 도모하며 자아존중감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진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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