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31일 소회의실에서 2013년 국가투자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각 실과단소장의 국가투자예산확보 추진상황 및 향후대책 보고로 이루어진 이번 보고회는 국가 부처 예산(안)이 결정되는 6월 말까지 최대한의 국비확보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정자립도 10.58%(2012년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의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의 발전과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예산확보가 절대적인 돌파구임을 깨달은 봉화군은 박노욱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장․차관을 면담할 뿐만 아니라 이우석 부군수를 비롯한 전 간부 공무원이 일심동체하여 국회, 중앙부처 관계자를 방문하여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부처별 출향공무원의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매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2년에는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 및 농공단지 오폐수 처리장 설치사업 등 신규사업을 포함한 25건의 1,60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3년에는 전년대비 약105% 증액된 총34건의 3,302억원 국비사업을 건의할 예정이어서 그 중 얼마만큼의 국비가 확보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지금까지 활동사항을 보면 3월 박노욱 군수가 농림수산식품부에 직접 방문하여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사업비 100억원과 재산남면지구 농촌용수개발 사업비 200억원 등을 확보하였고, 그 외에도 행전안전부와 여성가족부, 국가보훈처 등 각 중앙부서에 방문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왔지만, 지역 발전시책 추진의 근간이 되는 국가투자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