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폐건전지, 폐형광등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한다.
폐건전지는 철, 아연, 니켈 등의 자원으로서 재활용 가치가 큰 반면에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질 경우 토양에 매립되어 부식되면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형광등은 개당 평균 25mg정도의 유해물질인 수은을 함유하고 있어 파손시 수은이 공기 중에 분사되어 인체에 신경장애를 일으키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므로 폐건전지, 폐형광등의 숨은 자원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자원의 소중한 재활용 뿐만 아니라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군부대, 학교, 기업체, 기관단체, 공공기관, 병원 등을 대상으로 범시민적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실천을 바라고 있다.
또한, 방치되어 버려지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을 아파트, 행정기관,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에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영주시에서 순회 수거하여 각각의 처리협회에 무상 처리할 계획이다.
영주시에서는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 폐형광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높이고 환경보전의식의 중요성을 가지기 위해 지속적인 모금행사를 전개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폐건전지, 폐형광등 모으기 행사 참여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녹색환경과 전화(639-676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