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도 접경면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 마련-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민들의 잔치인 제15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대회가 2012. 6. 27(수) 10시부터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 유적지에서 1,000여명의 접경면민들이 모인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행사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개회식과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졌다. 식전화합행사에는 영월 춤사랑 공연팀 공연, 훌라후프 경연, 줄넘기, 박터트리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화합행사에는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 스포츠댄스동아리가 참가하여 농한기 동안 틈틈이 준비해온 스포츠댄스 공연과 오봉산 공연을 선보여 삼도면민들의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에 더욱 흥을 실어주었으며, 공굴리기, 가재게임, 대형윷놀이, 상품낚시대회 등 다양한 화합행사와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부석면에서는 부석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및 각 리장, 새마을남여지도자, 노인회, 부석면발전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3년도 제16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대회는 단양군 영춘면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접경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의 촉진과 지역간 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