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술사 150명은 지난 10월 15일(토) 국내 최초 모노레일 시스템으로 건설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PSC궤도빔 제작장, 금호강 엑스트라도즈드교, 팔거천 궤도빔 거치 현장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한일 양국의 각 분야별 최고 기술사 간의 신기술에 관한 정보교류, 과학기술 발전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상호 교환방문 형식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1회 한일기술사 국제심포지엄 기간에 현장 시찰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모노레일시스템으로 건설 중인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건설현장을 견학하게 됐다.
이날 대구시청 기술사회 회장이기도 한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본부장은 “대구 3호선에 적용된 기술적 특징과 공사추진현황에 대해 설명 하면서, 국내 첫 시도인 만큼 모범적 사례로 남도록 첨단 건설방식과 함께 최고의 디자인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공해 명품 모노레일이 될 수 있도록 건설하겠다”며 일본 기술사 회원 여러분의 3호선 건설에 대한 좋은 의견과 기술 자문을 부탁했다
이에 일본 기술사회 회원들은 현재 일본에서 운영중인 모노레일 구조물 보다 한층 슬립해지고 미관이 우수하며 개방감이 더욱 확보된 3호선 구조물과 첨단 건설방식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앞으로도 대구 3호선 모노레일 건설에 대한 조언과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