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 우리 민족의 정통성이 있는 그림인 민화를 알리는 데 힘써온 경북민화전승회가 제5회 정기 회원전을 갖는다.
민화에는 꿈, 믿음이 있고 따뜻하고 조용하며 소박한 멋을 지닌 한국인들의 고상한 품격에 종합되는 도덕성이 형성되어있다.
민화는 진솔하게 살아온 서민들의 삶속에서 우러나온 감정으로부터 형성되어 겨레의 꿈과 신화, 종교, 정신이 깃들어 있는 자랑스럽고 귀중한 우리의 유산이다.
경북민화전승회는 우리 고유의 미의식과 토속적이고 원초적인 욕망이 담겨있는 우리 그림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데 이번 전시회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진뉴스 편집부
근래에 들어 민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또한 한국의 전통회화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도 애정 어린 눈으로 우리민화를 바라보고 있으며, 전통 민화로서의 품격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가진 민화로의 발전을 바라는 것이 경북민화전승회원들의 소망이다. 진뉴스 편집부
-참고-
전시일정 : 2011. 10. 19(수)-10. 23(일)
초대일시 : 2011. 10. 19(수)오후 5시
장소 :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갤러리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