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 김진화 대장, 취임 조준노 대장
봉화군 춘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9일(목) 영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양면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1994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문해 23년간 지역의 안전과 소방활동을 펼쳐온 김진화 의용소방대장은 이임사에서 "현장에서 한걸음 물러나지만 항상 의용소방대 정신을 새기며 조력자로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조준노 대장은 1996년도부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소방안전을 위해 노력해 오다가 이번에 대원들의 신임을 얻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을 하게 됐다.
조준노 신임대장은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화재예방 및 각종 봉사활동에 보다 적극 참여해 춘양면 의용소방대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김규수 영주소방서장은 “재난현장 활동과 화재예방활동 등을 통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김진화 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시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새롭게 취임한 조준노 대장님은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