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및 직불제(쌀·밭·조건불리)사업신청이 지난 2월1일부터 시작, 4월28일까지 진행된다.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가 공동운영하는 집중접수 기간은 2월17일 봉화읍을 시작으로 3월29일까지 진행된다.
농산물 시장개방과 쌀 재고량 증가로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직접지불금’은 농가의 영농의욕 고취와 경영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봉화군은 농업인 등에게 신청 기간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및 읍·면사무소에 반드시 접수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2017년 직불제는 ’밭농업직불금‘이 진흥지역(지원단가 : 575,530원/ha) 및 비진흥지역(지원단가 : 431,648원/ha) 으로 세분화, ‘16년에 비해 ha당 5만원 지원단가가 인상되었다. 봉화군은 지난 ‘16년 12월까지 쌀고정·밭·조건불리 직불금 55억8천4백만원을 3,500농가에 지급하였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대폭 인상, 농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할 것이며, 2017년 직불제 역시 누락되어 피해보는 농가가 없도록 신청홍보 및 접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