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7월 21일(금) 저녁 7시 30분 명호보건지소 앞 야외광장에서 ‘찾아가는 안방영화관’을 운영하여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상영한다.
지난 5월 소천면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안방영화관’은 지역내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영화기반시설이 없는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영화관을 운영하여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8월 17일에는 물야면, 9월 6일에는 법전면에서 운영된다.
문현성 감독, 이선균·안재홍 주연의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한양에 떠도는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왕과 신입 사관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코미디물이다.
이승락 문화관광과장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계층간 문화 격차 해소 및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폭염과 힘든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