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5월 27일(목)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봉화군 위탁의료기관 6개소에서 진행되며, 접종대상자들은 사전예약 당시 예약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고, 이상반응여부를 확인한 뒤 귀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감염예방에 89.5%, 사망예방 100%, 추가 전파 차단에 45.2%의 효과를 보인다. 봉화군은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1차 접종률 78%를 기록했으며, 이번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즉각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6월 3일까지 누리집 온라인 예약 또는 콜센터를 통한 코로나19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빨리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접종이 가능하다며 서둘러 예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7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앱으로 인근 병·의원의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까지 받을 수 있다.
봉화보건소는 “사전 예약한 날짜에 반드시 예약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을 받으시기 바라며, 접종순서를 놓치면 하반기 모든 국민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 접종 가능하므로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 꼭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