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6월 25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까지 1천129일을 기억하고, 국난 극복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6·25 전쟁을 주제로한 다큐영상을 관람하고, 6·25 노래를 제창하며 나라를 위해 몸 바쳤던 참전용사들의 업적과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6.25전쟁 71주년을 기념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강화하며, 특히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되 예를 갖추어 진행되었으며, 사전방역 및 참석자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추진됐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