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서영)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현장봉사활동이 접종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13일부터 6월30일까지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현장에서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기간 중에 3차례에 걸쳐 19일 동안 거동불편 어르신 부축, 접종 순서 안내, 접종이상반응 대기지원 등 예방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백신접종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백신접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협의회 회원들에게 고생한다는 말과 함께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권서영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 하루 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다문화여성들과 함께하는 전통음식체험 교육을 비롯해 지난 6월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영주근교로 체험학습 나들이를 하는 등 주변의 소외계층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영주시 여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매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