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김창희)는 지난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의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봉화군 중증시각장애인을 위한 코로나 치유 백두대간 수목원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호자 없이는 활동이 어려워 사회활동 및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중증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소규모, 여러 회차 진행하여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여 육체적·정신적 건강과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여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1회차 참여자인 김**님은 “코로나 19로 인해,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바깥 활동이 쉽지 않았는데 수목원 탐방과 더불어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마음을 전달하셨다.
김창희 센터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중증시각장애인들이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무기력증과 우울감이 잠시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김창희)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며, 모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운행(유료, 예약전화 054-672-7929)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실 운영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