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철, 장세호)는 10일 폭염으로 지친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쿨(Cool)하게 여름 나기 지원 사업’으로 마련한 인견 이불 20채(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쿨(Cool)하게 여름 나기 지원 사업’은 부석면 나누美人들의 후원금으로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풍기인견을 구입하여 열대야로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혈압 측정을 통한 건강 상태 등을 확인 하는 사업이다.
이날 인견 이불 전달과 혈압 상태를 확인 받은 이모 할머니(87세)는 “그동안 무더위로 밤잠을 설쳐 힘들었는데 인견 이불도 받고 이렇게 찾아와 혈압까지 체크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세호 공동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더욱 힘들어 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부석면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과 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부석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