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면장 임대규)에서는 2011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국화테마 옹천 역 가꾸기 사업을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고 옹천역 일원에 국화 10,000여 본을 식재해 국화화단을 조성하여 현재 국화꽃이 만개 주변을 노란색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요즘 옹천역은 사진 및 그림 애호가의 작품 활동장소로 제공 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 모처럼의 활기를 찾았으며, 영주댐 건설로 2014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갈 옹천역이 추억의 간이역으로 남게 될 것을 아쉬워하는 철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그윽한 국화꽃 향기에 취해 보기 위한 많은 관광객들의 이곳을 찾고 있어 북후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의 터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북후면에서는 옹천역이 폐쇄 될 때까지 계속하여 국화테마역으로 가꾸어가기 위한 국화태마역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역세권 자영업자들의 상권위축 우려와 70년 동안(1942 7월 개통) 옹천역을 이용하던 열차 이용객의 교통 불편 및 옹천역의 역사적 가치 상실을 안타깝게 여기며 역사 폐쇄 반대와 함께 옹천역 활용방안 모색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