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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 사랑의 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입력: 2011-11-16 00:01:12



봉화읍새마을부녀회(회장:김명희)는 15일 회원 30여명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희망을 주고자 ‘사랑의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봉화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4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 80여 명에게 나눠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 실현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는 거촌2리 새마을지도자 김갑동씨의 휴경지에 봉화읍새마을회(회장:금성호)에서 친환경으로 직접 경작한 배추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봉화읍 새마을부녀회장(회장:김명희)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새마을회에서 직접 경작한 친환경 배추로 김장을 담가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진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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