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교회 김장담그기-
-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및 떡 나눔행사 가져 -
봉화군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새삼스럽게 화제가 되고 있다.
봉화제일교회(목사 권정호 담임목사) 신도 약 50여 명은 지난 11월 16일(수) 교회내 식당에서 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약 1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이중 이주가정 17가구에도 전달하여 우리의 전통 음식인 김치의 맛을 전수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봉화농협 농가주부모임 농촌사랑봉사단(대표 김순옥) 회원 35명은 지난 17일(목) 봉화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사랑의 김치를 버무려, 17일과 18일 양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요양원, 독거어르신에게 김치를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봉화농협 농촌사랑봉사단-
아울러, 재산면노인회 윤기원(75세) 회장 부부는 노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땀 흘려 농사 지은 곡식으로 백설기떡 10박스를 빗어 지난 17일(목) 봉화요양원과 봉화해성요양원 등에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함께 떡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경제고로 잊고 지냈던 이웃애(愛)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번져가길 기대해 보며,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따뜻해지기를 기대해 보자. 진뉴스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