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141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의 의사일정은 11월 21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141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1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2011~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게 된다.
특히, 이 날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권영세 안동시장이 시정연설을 할 예정으로 있어 내외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중 회기 가운데서 가장 길게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의원들이 가장 바쁜 회기이기도 하다. 대다수의 의원들은 거의 매일 사무실에 출근하여 산적한 심사 안건들을 미리 살펴보기도 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방대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도 편성의 적정성을 따져 보고, 다각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등의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의사일정의 주요내용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그리고 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부서장으로부터 2012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이어서 각 분야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되면 2012년도 예산안에 대해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있게 분석하고 종합하여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이송받은 2012년도 예산안에 대해서 12월 12일부터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는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안건과 2012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 하는 것으로 제141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진뉴스 편집부
